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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원 인계동] 그릭요거트 맛집 요거킹

by 민초단저쏘 2022. 5. 19.

처음 생겼을 때부터 궁금은 했었지만 최근에 꼭 가봐야겠다고 결심한 이유가 있다. 강아지 산책을 하고 나서 집에 가던 중 가게 홍보차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직접 나누어 주셔서 아이스크림을 들고 집에서 바로 먹었는데, 생각보다 녹지도 않았었고, 많이 달지도 않고 적절한 단맛이 늦은 밤에 먹어도 부담스러운 단맛이 아니라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그 후로 남자 친구한테도 먹자고 말하고 동생한테도 먹자고 말했었는데, 드디어 어제 먹어보게 됐었다.

일단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해서 일단 동생이 먹고 싶어 했던 것과 벌꿀이 들어간 메뉴가 먹고 싶어서 주문을 했었다. 동생이 먹어 봤을 때, 딸기 철이 아니라서 아무래도 살짝 시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맛있었다고 했었고 내가 먹은 그래놀라가 포함된 요구르트는 씹는 맛과 코코넛의 맛과 바나나가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예전에 다른 가게에서 먹었었던 그릭 요구르트는 조금 신맛이 더 느껴졌었는데, 여기는 신맛도 안 느껴지고 담백한 크림치즈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입맛에 더 맞았었던 것 같다.

Ps. 개인적으로 치즈나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만한 느낌. 특히 사장님들이 친절하셨음. 메뉴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잘 몰라서 보려고 하니까 키오스크에서 어떻게 보는지 직접 다 알려주시고 서비스도 주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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