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맛집] 빠네비노

오랜만에 맛있는 양식이 먹고 싶어서 찾아간 빠네비노

가게 사진은 없지만 가게의 분위기가 유럽에 와있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특히 저녁에 가게 되면 그 분위기에 취해 그곳에 앉아서 와인을 계속 마시게 된다.
우리는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고 가게 되면 항상 세트로 시켜먹었기에 오늘도 스테이크 3인 세트로 시켜먹고 음료로는 샹그리아를 마셨다.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항상 식전 빵이 나왔다. 오늘의 식전빵으로는 마늘향이 나는 갓구워낸듯이 따끈하고 포근한 빵이었다.

홍합스튜

식전빵 다음에 나오는 홍합 스튜. 정말 안 짜고 살짝 매콤해서 해장용으로도 좋은 맛있는 스튜였다.

샐러드

과일과 루꼴라 그리고 연어 이 3가지가 잘 어우러져서 정말... 최고였다😍

로제 파스타

오일 파스타를 시킬까 하다가 일행이 토마토소스를 좋아해서 시킨 로제 파스타. 크림 맛도 많이 안 나면서 살짝 매콤한 맛이 계속 중독적이다.

그리고 이쯤 되면 서서히 배가 불러오기 시작한다.

닭

하지만, 3인 세트이기에 뒤에 치킨 피칸테..? 정확하게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 닭가슴살로 요리된 부드러운 느낌의 요리와 스테이크가 남아있다. 저 닭가슴살로 만든 음식은 정말 우리가 아는 닭가슴살과 다르게 부드럽고... 목으로 잘 넘어간다.

샹그리아

음료로 마신 샹그리아!!
상큼한 오렌지향과 뒤 끝 맛에서 은은하게 나는 와인향이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술이었다.

스테이크

마지막으로 나온 스테이크
이곳은 굽기도 알아서 말하는 대로 조절해주신다.
굽기는 각자의 취향 것 말씀드리면 된다. 여담이지만, 개인 취향이 레어이기에 정말 맛있게 먹었고 레어인 상태가 개인적으로 제일 씹기 좋고 목 넘기기에 좋은 것 같다.

끝으로 이곳에 가게 된다면 제가 먹은 거보다 더 다양하고 맛있는 것들이 많기에 더 많은걸 드셔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