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와마루아지
운영시간: 11:00am~9:30pm
위치: 태화장 바로 옆
메뉴판은 위의 사진과 같이 책처럼 나와서 펼쳐보기 편하다. 그리고 밑에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음식을 고르기가 좀 더 편리하다.
오늘 남자 친구와 같이 라멘이 먹고 싶어서 오랜만에 찾아간 키와마루아지.
여기서 처음 먹어본 게 벌써 1년 전인 것 같다. 그때도 살짝 쌀쌀한 날에 뭔가 뜨끈한 게 먹고 싶긴 한데 국밥은 질리도록 많이 먹어서 국밥 대신으로 갔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최근에도 추운 날 또는 바람이 쌀쌀한 날 가끔씩 생각나는 곳이다.
오늘 여전히 그때와 마찬가지로 사람이 많이 있었는데, 친구로 보이는 사람들부터 연인들 그리고 가족들까지 다양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가게 안은 생각보다 좁아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기엔 벅찼다. 대부분이 2인이 앉을 수 있도록 배치되어있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알게 된 사실이 현금으로 결제하게 되면 한 그릇당 500원 할인이 돼서 계좌로 입금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계좌로 입금할 시에는 입금하고 나서 입금된 거를 보여주면 된다.
확실히 오늘 먹은 특미 라멘은 너무 짜지도 않고 적절한 간이었다고 생각되고, 특히 차슈가 많이 있어서 훨씬 더 맛있었다. 그리고 계란은 내가 제일 환장하는 완벽한 반숙으로 돼있어서 저어엉말 맛있게 먹었었다.
참고로 사진에는 없지만 메뉴 제일 뒷장에 보면 밑에 부분에 음료수와 맥주가 적혀 저 있는데, 오늘 뜨끈한 국물에 맥주가 당겨서 점심 맥주를 시켜보았었다. 점심 맥주로 나온 것은 한잔의 맥주로 딱 라멘과 먹기 적절한 양이었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점심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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